뇌졸중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매 순간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뇌졸중을 빠르게 치료하면 뇌 손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뇌졸중의 징후와 증상을 알면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데요. 그러면 신체가 마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생명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뇌졸중
뇌졸중은 혈전이나 출혈로 인해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거나 공급이 중단될 때 발생합니다.
그러면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사라져서 뇌세포가 죽게 되는데요.
뇌졸중이 진행되면 1분마다 뇌세포가 2백만 개 정도 죽고, 시간이 지날수록 뇌손상 및 사망 위험이 증가합니다.
뇌졸중 전조 증상
갑자기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몸의 한쪽(얼굴, 팔, 다리 등)이 저리거나 약해진다.
- 말하기 어렵거나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우며, 혼란스럽다.
- 한쪽 또는 양쪽 눈이 보이지 않는다.
- 어지럽고, 걷는 데 장애가 생기며, 균형 감각을 잃어버린다.
-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두통이 느껴진다.
위 증상 중 하나가 있으면 바로 119에 전화해서, 응급실로 이송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뇌졸중 확인 방법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본인 또는 상대방의 뇌졸중 증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얼굴: 웃을 때, 얼굴 한쪽이 축 늘어지는가?
- 팔: 양팔을 들 때, 한쪽 팔이 아래로 내려가는가?
- 말하기: 간단한 문장을 반복해서 말할 때, 발음이 불분명한가?
이송 방법
효과적인 치료를 받으려면, 처음 뇌졸중 전조 증상이 나타난 후 3시간 이내에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처음 증상이 나타난 시간을 기록해 두면, 의료진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병원으로 이송되는 동안 119 구조대원의 응급 처치를 받아야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데요.
환자가 직접 차를 운전하거나 다른 사람의 차에 타고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뇌졸중 위험 요인
다음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소의 예입니다.
- 고혈압
- 당뇨병
- 부정맥 박동
- 콜레스테롤
- 과체중
- 흡연
- 음주
일상생활에서 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