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 증상 10가지

당뇨병은 보통 40세 이상인 분에게 발생하지만, 그보다 젊은 분도 당뇨병 초기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30세 이하의 젊은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는데요.

따라서 아직 나이가 적더라도 당뇨병 초기 증상이 있는지 관찰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계셔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당뇨를 관리하기 위한 핵심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우리 몸에서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거나, 인슐린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혈당) 수치가 비정상적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당뇨병을 관리하지 않으면 심장, 혈관, 눈, 신장(콩팥), 신경 등의 기관을 심각하게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유형(제1형, 제2형)이 있습니다.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 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그렇게 되면 췌장은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우리 몸의 세포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제1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 주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췌장이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발생합니다. 당뇨병 환자 중 대부분은 제2형 당뇨병인데요.

제2형 당뇨병은 주로 40세 이상인 분에게 발생하지만, 몇 가지 요인이 있으면 어린 시절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제2형 당뇨병은 꾸준한 식단 조절, 체중 관리, 운동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당뇨병 초기 증상을 경험할 때, 단순히 몸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요.

이 경우 여러 증상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표적인 당뇨병 초기 증상 10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다음과 같이 각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제1형 당뇨병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이상 반응을 일으켜, 췌장의 ‘베타 세포’를 파괴하는데요.

베타 세포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베타 세포가 파괴되면 우리 몸에서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습니다.

※ 제1형 당뇨병의 비율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중에서 2%보다 적은 정도입니다. 주로 성인이 되기 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일 때 진단을 받는 분도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이 주된 원인입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분이 제2형 당뇨병을 경험하는 비율이 높은데요.

유전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족력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당뇨병이 발생할 가능성을 최대한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은 제2형 당뇨병입니다. 주로 성인일 때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제2형 당뇨병 초기 증상이 나타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