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자 50만원 대출 방법 총정리

대출을 알아보신 분은 잘 알겠지만 신불자에게 돈을 빌려준다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등록 대부업체에 찾아갈 수도 없습니다. 잘못하면 빌린 돈의 몇 배를 갚아야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신용불량자 분들이 받을 수 있는 소액대출이 있습니다. 급한 돈을 해결하고 추가로 대출을 받아서 천천히 갚아 나가면 됩니다.

이렇게 급한 돈을 해결하기 위한 신불자 50만원 대출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불자란?

신불자(신용불량자)는 대출을 연체한 기록이 금융권에 공유된 사람을 말합니다. 연체 기록이 있으면 일반적인 금융회사에서는 돈을 빌릴 수 없습니다.

이 경우 신용불량인 분들을 위한 특별 지원 상품을 신청해야 합니다.

소액생계비대출이 가장 확실한 대안입니다. 이 상품은 대부업체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분들을 위해 지원되는 정책금융상품입니다.

연체자, 무직자 모두 소액생계비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센터에 찾아가서 신청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는데요. 은행 지점에 가듯이 시간을 내서 방문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구체적인 조건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소액생계비대출은 신용점수가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분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신용자, 저소득자 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격입니다.

현재 대출을 연체하고 있는 분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체자 분들은 소액생계비대출을 신청할 때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상담을 함께 신청하게 됩니다. 만약 채무조정 상담을 안 받으면 금리인하, 추가대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하시면 됩니다.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 이용할 때는 50만원을 받을 수 있고, 6개월 동안 연체하지 않고 이용하면 50만원 추가대출이 가능합니다.

단, 특정 용도(의료, 주거, 교육비 등)로 지원을 받는 경우 처음부터 100만원 한도 안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연 15.9% 금리로 진행되지만, 연 9.9%까지 금리가 내려갑니다. 6개월마다 3.0%p 인하되는 조건입니다.

일반적인 신용대출과 마찬가지로 기본 1년입니다. 이후 이자를 연체하지 않으면 만기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만기에 원금을 모두 상황하는 ‘만기일시상환’ 조건입니다. 그렇지만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언제든 부담 없이 돈을 갚을 수 있습니다.

센터에 방문해서 대출 상담을 받으려면 아래와 필요.

신불자 분들의 경우 본인 명의 예금통장이 막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센터를 방문하기 전에 서민금융콜센터에 전화하셔서 어떻게 할지 문의하시면 됩니다.

소액생계비대출 50만원 추가대출은 서민금융진흥원 앱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핸드폰에 서민금융진흥원 앱을 설치하고 대출을 신청하면 당일에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