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전에 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검을 통해 에어컨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

일반적으로 에어컨을 점검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에어컨의 전원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에어컨을 켜고 찬 바람이 나오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찬 바람이 나오지 않는 등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이상한 소리가 난다면, 에어컨 전원을 끄고 제조사 고객센터에 문의합니다.

필터는 에어컨 내부에 위치하며 먼지, 이물질, 오염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에어컨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성능을 유지하는데요.

본격적으로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 필터 상태를 확인하고 이물질이 끼어 있는 경우 설명서에 나와 있는 방법에 따라 청소해야 합니다.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있으면 에어컨의 냉방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있는 경우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에어컨 실외기에 먼지, 잔디, 잡풀 등이 끼어 있다면 솔이나 헝겊 등을 사용해서 먼지와 오염물을 제거합니다.

에어컨 배수호스가 꺾이거나 말려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만약 배수호스가 꺾이거나 말려 있으면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펴줍니다.

배수호스가 꺾이거나 말려 있으면 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호스에 고이게 되는데요. 이 경우 물이 새거나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의 냉매가 누출되면 성능이 떨어지고 기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에어컨에서 냉매 누출을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정확하게 진단을 받으려면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문의해서 출장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