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 확률 8,145,060분의 1 계산 방법

로또 6/45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45개 번호 중에서 6개를 선택하는 복권입니다. 6개 번호가 다 맞으면 1등 당첨금으로 수십억원을 받을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수십억원을 받을 확률은 8,145,060분의 1입니다. 분수를 백분율(%)로 바꾸면, 약 0.0000123%입니다.

이 숫자가 어떻게 나왔을까요? 지금부터 로또 당첨 확률, 당첨 조건, 확률 계산 방법을 조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로또 1등 당첨 확률

등수당첨 조건당첨 확률 (분수)
1등6개 번호 일치1/8,145,060
2등5개 번호 일치
+ 보너스 번호 일치
1/1,357,510
3등5개 번호 일치1/35,724
4등4개 번호 일치1/733
5등3개 번호 일치1/45
* 출처: ㈜동행복권

분수를 백분율(%)로 바꿔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등수당첨 확률 (%)
1등0.0000123%
2등0.0000737%
3등0.0027992%
4등0.1364631%
5등2.2440596%
* 소수점 여덟째 자리에서 반올림 했습니다.

로또 확률 계산 (1등)

1등에 당첨되려면 ‘내가 구입한 로또 번호 6개’와 ‘추첨으로 뽑힌 번호 6개’가 모두 같아야 합니다.

따라서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1. 첫 번째 번호를 선택했을 때, 그 번호가 전체 45개 중에서 ‘1등 번호(6개)에 포함될 확률’은 6/45(45분의 6)입니다.
  2. (앞에서 번호 1개를 선택했으므로) 남은 번호는 44개입니다. 두 번째 번호를 선택했을 때, 그 번호가 ‘1등 번호 중에서 남은 5개에 포함될 확률’은 5/44입니다.
  3. (앞에서 번호 2개를 선택했으므로) 남은 번호는 43개입니다. 세 번째 번호를 선택했을 때, 그 번호가 ‘1등 번호 중에서 남은 4개에 포함될 확률’은 4/43입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네 번째 번호는 확률이 3/42, 다섯 번째 번호는 확률이 2/41, 여섯 번째 번호는 확률이 1/40입니다.

위 확률을 모두 곱하면, 최종 확률은 1/8,145,060(814만 5,060분의 1)이 됩니다.

로또 1등 확률 계산식
6/45 × 5/44 × 4/43 × 3/42 × 2/41 × 1/40 = 1/8,145,060

8,145,060번 로또를 사야 한 번 정도 1등에 당첨이 될 수 있는 셈입니다.

로또 10만원 샀을 때 확률

로또를 10만원 어치 샀을 때, 로또 당첨 확률은 얼마나 올라갈까요?

계산 방법은 간단합니다.

원래 확률에 100을 곱하면 되는데요. 10만원을 내면 로또 100게임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로또 1게임은 1,000원).

등수100게임 구매 시 당첨 확률 (분수)
1등1/81,450.60
2등1/13,575.10
3등1/357.24
4등1/7.33
5등1/0.45

로또를 100게임 구매하면,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50분의 1’로 100배 높아집니다.

이제 백분율(%)도 보겠습니다.

등수100게임 구매 시 당첨 확률 (%)
1등0.00123%
2등0.00737%
3등0.27992%
4등13.64631%
5등224.40596%
* 소수점 여섯째 자리에서 반올림 했습니다.

1등 확률은 0.00123%가 되었는데요. 왠지 모르게 1등 당첨에 더욱 가까이 다가선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