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대금 연체 시 불이익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했을 때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요? 가장 위험한 문제는 내 신용정보에 연체기록이 남는 점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 확실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신용카드 대금 연체
신용카드 대금 연체 시 불이익은?

신용카드 대금 연체 시 불이익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하면 그 정보가 신용정보회사에 등록됨으로써 금융권 전체에 공유됩니다.

그러면 다른 신용카드도 함께 정지되고, 이용한도가 감액되는 등의 불이익을 겪게 됩니다.

또한 신용정보회사는 개인이 10만 원 이상의 금액을 5영업일 이상 연체하는 경우, 개인신용평점(신용점수)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때 반영하는 연체정보에는 과거에 연체한 후 상환한 기록도 포함됩니다. 구체적으로는 연체한 금액과 기간, 변제 후 경과한 기간 등을 반영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신용카드 대금이 연체되면 신용점수가 크게 떨어집니다.

또한 연체한 기간이 90일보다 길어지면 ‘장기 연체’로 분류되는데요. 이 경우 일반적으로 점수가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연체정보 반영 기간

연체기간이 90일을 넘지 않은 ‘단기 연체정보’는 연체한 카드값을 상환한 후에도 3년 간 신용점수에 반영됩니다.

이 경우 신용평가회사의 기준에 따라 3년 동안은 일정 점수 이상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연체기간이 90일 이상인 ‘장기 연체정보’는 카드값을 상환한 후 5년 동안 신용점수에 반영됩니다.

다만, 장기 연체자라도 연체한 금액이 30만 원 미만인 경우 1년이 지나면 점수를 회복할 수 있는데요.

장기 연체정보가 반영되는 기간에는 신용점수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연체 관리는 필수!

연체기록은 기간, 금액, 횟수에 따라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런 불이익은 단기 연체도 예외가 아닙니다.

단기 연체 횟수가 누적된 경우, 신용거래가 제한될 수 있는데요. 잠깐의 관리 소홀로 인해 오랫동안 피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대 기간은 5년

연체기록은 최대 5년 동안 신용정보에 남아 있습니다. 법률에 따라 개인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신용정보는 5년 이내에 등록·관리 대상에서 삭제되기 때문인데요.

몇 가지 부득이한 경우는 제외되지만, 일반적으로 5년이 지나면 신용카드 대금 등을 연체한 기록은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