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초기 증상과 치료 방법

건선은 오래 지속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신체적인 건강만이 아니라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건선으로 인한 피부염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으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불편한 상황을 자주 겪게 되면 정서적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러한 건선 초기 증상과 치료 방법을 알고 있다면 적절하게 대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건선이란 무엇이며, 증상을 진정시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건선

건선은 피부의 세포가 정상인 경우보다 매우 빠르게 증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에 붉고 울퉁불퉁한 반점이 생기는데, 이러한 홍반의 겉면은 은백색의 인설로 덮여 있습니다.

건선이 생기는 위치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팔꿈치, 무릎, 두피, 허리 등 자극이 많은 부위에 생깁니다.

건선은 사람 사이에 전염되는 질환이 아니므로, 증상이 있는 분과 접촉을 해도 질환이 옮지 않습니다. 그래서 건선이 발생하는 원인을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지만, 건선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랜 연구 결과로 면역 체계 이상으로 발생한 자가 면역 질환이며 유전적인 측면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건선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유형이 있고 개인적인 특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건선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선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건선 치료 방법은 첫 번째로 피부 세포가 자라는 속도를 늦추고, 두 번째로 피부가 가렵고 건조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치료를 하기 전에 반드시 피부과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의사는 반점의 크기와 발생한 부위뿐만 아니라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도 고려해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가벼운 분은 반점 부위에 연고를 바르는 것만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피부 연고는 스테로이드제, 비타민 D 유도체, 면역조절제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한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꾸준히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광선 치료를 활용할 수도 있는데요. 적당한 자외선(UV)에 노출하는 방식의 치료기가 이용됩니다. 약을 먹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환자의 특성에 따라 약을 먹기 힘든 분들은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약물을 이용한 전신요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비교적 증상이 심한 분에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법인데요. 먹는 약이나 주사약을 통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사용할 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고, 사용 기간을 제한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