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교육원 실습 방법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이론강의, 실기연습, 현장실습으로 이루어진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곳에서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는지가 중요할 텐데요.

오늘은 이렇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요양보호사 교육원에 대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요양보호사 학원을 선택하는 여러 기준 등을 알고 계시면 조금 더 효과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교육원 실습 방법
요양보호사 교육원 실습 방법

요양보호사 의무 교육 시간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최대 240시간(표준 교육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예외적으로 면허·자격(간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이 있으면 교육시간이 40시간 또는 50시간으로 짧습니다.

또한 요양 관련 종사자로서 경력이 1,200시간 이상 있으면, 실기연습 및 현장실습 시간을 각각 50%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교육원

요양보호사 교육원(교육기관)은 아무나 운영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방자치단체(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로부터 지정을 받아야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운영할 수 있는데요.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시설: 강의실·사무실 등
  • 학습교구: 실기연습 등을 위한 용품
  • 강사: 전임 및 외래 교수요원

그래서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교육원(학원)은 법에 규정된 최소한의 교육 여건이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최소한의 기준일 뿐입니다. 한 지역에도 여러 교육기관이 있는데, 그 규모와 교육의 질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요양보호사 교육원 종류

요양보호사 교육원은 개인사업체로 운영되거나 법인이 운영하기도 하고, 지자체 등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개인사업체’로 운영되는 요양보호사 교육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렇게 개인이 운영하는 곳은 대부분 규모가 작은데요. 강사와 직원의 수가 적고, 다른 교육기관과 수강생 유치 경쟁을 하기 때문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교육원 선택 기준

좋은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네 가지 기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거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시는 분은 집에서 가까운 교육원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시간이 240시간이기 때문에 비교적 오랫동안 강의를 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먼 거리에 있는 곳을 선택하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고, 시간이 많이 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② 강의 일정

강의 일정이 자신과 맞아야 합니다. 많은 교육원들이 자격시험을 앞두고 짧은 기간 동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규모가 작은 곳은 자신들의 편의에 맞춰 강의 시간을 배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강의 시간이 본인의 여유 시간과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강사

강사의 실력도 신경을 써야 할 부분입니다. 어떤 시험이든지 잘 가르치는 강사가 있는데요.

짧은 기간 동안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합격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교육원에 소속된 강사의 평판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④ 국비지원 과정

국가로부터 교육비의 일부를 지원받는 ‘국비지원 과정’을 운영하는 곳은 교육의 질이 높은 편입니다.

큰 문제없이 수강생을 확보할 수 있고, 고용노동부의 관리·감독을 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원을 알아보기 전에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